롤러코스터 타는 밈코인…일주일새 790%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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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 '밈코인'(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코인)에 거래량이 몰리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현재 페페코인 1개당 가격은 0.000002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전날 가격이 각각 3만달러(3980만원)와 2000달러(265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다시 2만8000달러, 1900달러 수준으로 2.3%, 4.7%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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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 '밈코인'(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코인)에 거래량이 몰리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현재 페페코인 1개당 가격은 0.000002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에 비해 458% 급등했지만 하루 전에 비해서는 30.5% 내렸다.
가격은 아직 낮지만, 첫 거래를 시작한 지난달 17일 이후 0.0000000578달러에서 지난 6일 0.000004161달러까지 70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시가총액은 14억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시총은 10억달러 수준이다.
페페 코인에 등장하는 '페페'(Pepe the frog)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개구리 캐릭터다. 지난 5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중국계 바이낸스에도 상장되면서 재급등하기도 했다.
캐릭터 스폰지밥을 본뜬 스펀지 코인의 시가총액은 2300만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1개당 가격은 일주일 만에 790% 이상 급등했고, 24시간 전 대비로도 27.15% 상승하며 0.0006달러까지 올랐다.
밈코인은 출시 시점에는 큰 의미가 없는 코인이지만, 유명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관심을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에 오른 도지코인이 대표적이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100억달러 규모로, 전체 가상화폐 8위에 해당한다.
가상화폐 전체 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전날 가격이 각각 3만달러(3980만원)와 2000달러(265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다시 2만8000달러, 1900달러 수준으로 2.3%, 4.7%씩 하락했다.또 짧은 기간 급등한 코인의 경우 폭락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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