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휘문고 최영호가 바라본 ‘작은 거인’ 이현민 A코치는?

김천/홍성한 2023. 5.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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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 때마다 자세하게 너무 잘 알려주시고, 운동도 선수들과 같이 하신다.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휘문고 3학년 최영호(180cm, G)은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광신방송고와의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16강에 선발 출전, 31분 35초 동안 11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최영호는 "항상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해 주신다. 물어볼 때마다 자세하게 너무 잘 알려주시고, 운동도 선수들과 같이 하신다.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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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물어볼 때마다 자세하게 너무 잘 알려주시고, 운동도 선수들과 같이 하신다.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휘문고 3학년 최영호(180cm, G)은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광신방송고와의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16강에 선발 출전, 31분 35초 동안 11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휘문고는 안세환(26점 15리바운드)과 이제원(22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더해 97-66으로 승, 8강으로 향한다.

경기 종료 후 최영호는 “2번째 대회 때 예선을 떨어졌다. 여러 선수가 다치기도 했고, (안)세환이도 부상으로 빠져있었다. 복귀하고 손발을 오래 맞추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8강까지 올라와서 너무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휘문고는 안세환(205cm, C)과 서정구(200cm, F, C), 이제원(196cm, G, F)까지 높은 신장을 이용해 제공권 장악(50-21)에 성공, 최영호의 진두지휘를 더해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최영호는 “처음에는 팀에 신장이 큰 선수가 많다 보니 리딩 하는 입장으로서 확실히 코트가 좁은 느낌이 들었다. 좁다 보니 돌파를 시도하다가 실책이 많이 나왔다. 물론 지금은 적응이 다 돼서 편하게 게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휘문고에는 이현민(전 현대모비스) A코치가 있다. 같은 포지션으로서 어떤 조언을 해줄까. 최영호는 “항상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해 주신다. 물어볼 때마다 자세하게 너무 잘 알려주시고, 운동도 선수들과 같이 하신다.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영호는 “지난 대회 때 8강 상대인 무룡고를 상대로 아쉽게 졌다.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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