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애플 노조 와해 시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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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에서 애플이 노조 와해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매뉴어 클리버 미주리주 하원의원, 실비아 가르시아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애플의 노동조합 와해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애플은 지난 3월 직원 5명에게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노조 활동 보복 행위를 한 혐의로 연방노동관계위원회에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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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미국 하원에서 애플이 노조 와해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매뉴어 클리버 미주리주 하원의원, 실비아 가르시아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애플의 노동조합 와해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두 의원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와 텍사스주 휴스턴 애플 매장에서 발생한 징계·해고 사건을 인용해 애플이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매장 직원이 1분 지각한 이유로 해고됐는데, 노조 결성 이전에는 이러한 이유로 해고된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는 지적이다.
애플은 지난 3월 직원 5명에게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노조 활동 보복 행위를 한 혐의로 연방노동관계위원회에 고발당했다.
두 의원은 서한에서 "미국노동관계법에 따라 노동자는 간섭, 협박, 강요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단체를 조직해 교섭할 권리가 있다"며 "애플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한 혐의를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밝혔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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