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 1명, 윤 정부 해법 수용 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관련 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한 생존 피해자 3명 중 1명이 한국 정부의 '제 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은 징용 피해 생존자 1명이 한국 정부의 해법을 거부하던 기존 입장을 바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으로부터 배상금을 수령할 의사를 내비쳤다고 보도했고, 재단 관계자도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관련 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한 생존 피해자 3명 중 1명이 한국 정부의 '제 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은 징용 피해 생존자 1명이 한국 정부의 해법을 거부하던 기존 입장을 바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으로부터 배상금을 수령할 의사를 내비쳤다고 보도했고, 재단 관계자도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 해법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입장을 변경한 이유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18년 한국 대법원에서 승소를 확정한 피해자 15명 중 10명은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재단으로부터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받는 방안을 수용했으나, 생존 피해자 3명은 모두 한국 정부 해법을 거부해 왔습니다.
징용 피해 생존자는 일본제철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김성주 할머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stillyo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결혼…YG패밀리 총출동 '행복한 결혼식'
- 집까지 팔아 돈 보낸 美 할머니…노인 노리는 '로맨스 사기꾼'
- 미 댈러스 쇼핑몰에서 총기난사…"다수 피격, 수백 명 대피"
- [단독] 한국 대표단,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본다
- [단독] 김남국 "일부 현금화"…'이해 충돌'엔 무응답
- [단독] 미 F-16 전투기 추락…극적 탈출 당시 영상
- 봄철 사고 주범은 '졸음운전'…치사율도 2배
- 마침내 왕관 쓴 '최장기 왕세자' 찰스 3세
- 소유보다 '사용'…영역 확장하는 구독 경제
- 건빵은 원래 구멍이 많았다? 전투 식량 건빵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갓 나온 맛도리 EP.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