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법인지방소득세 400억 확보…전년보다 19% 증가

윤원진 기자 2023. 5.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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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로 400억여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는 4112건에 422억원이다.

조병옥 군수는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는 재정자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의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규모는 도내 11개 시·군 중 2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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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유치와 시스템 반도체 업종 호황 분석
7일 충북 음성군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로 400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음성군 제공)2023.5.7/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로 400억여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는 4112건에 422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354억원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세액이 증가한 이유는 우량기업 유치와 시스템 반도체 업종 호황으로 분석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음성군은 민선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 기업을 유치해 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했다. 산단 규모는 2017년 475만㎡에서 2022년 762㎡로 60% 증가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자동차 부품, 물류 등 신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로 산업 생태계도 바꿨다.

조병옥 군수는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는 재정자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의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규모는 도내 11개 시·군 중 2번째로 많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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