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박민지, JLPGA 살롱파스컵 무빙데이 '흔들'…이하나 챔피언조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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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일본 무대에 첫 출격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민지(25)와 이소미(24)가 난도 높은 무빙데이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미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하나를 잡아내고 보기 6개를 쏟아내 5오버파 7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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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나란히 일본 무대에 첫 출격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민지(25)와 이소미(24)가 난도 높은 무빙데이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미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하나를 잡아내고 보기 6개를 쏟아내 5오버파 77타를 쳤다.
첫날 공동 5위, 둘째 날 단독 4위였던 이소미는 사흘 중간 합계 6오버파 222타를 기록해 공동 8위가 되었다.
박민지는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5개 보기를 써내 5타를 잃었다. 공동 18위에서 7계단 밀린 공동 25위(11오버파 227타)다.
김수지(27)는 3오버파 75타로 막아내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10위(7오버파 223타)로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사흘 중간 합계 '언더파' 스코어는 한 명도 없었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린 요시다 유리(일본)가 사흘째 경기에서 4타를 잃어 이븐파 216타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들 중 이하나(22)가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를 쳐 2타 차 단독 2위로, 챔피언조에 편성되었다.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앞세운 신지애(35)가 2타를 줄여 공동 3위(4오버파 220타)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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