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작21작가상에 김은옥 '안개의 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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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창작21작가상 수상작에 김은옥 시인의 '안개의 저쪽'이 선정됐다.
창작21작가회는 7일 "('안개의 저쪽'은) 은유를 다루는 솜씨가 탁월하고 시의성을 놓치지 않는 치열한 고민이 건강하게 녹아있어 더 날렵하고 예리한 펜의 힘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창작21작가상은 계간 창작21이 제정한 상으로, 민족문학 발전과 분단득복을 통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에 부합하는 시인,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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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3회 창작21작가상 수상작에 김은옥 시인의 '안개의 저쪽'이 선정됐다.
창작21작가회는 7일 "('안개의 저쪽'은) 은유를 다루는 솜씨가 탁월하고 시의성을 놓치지 않는 치열한 고민이 건강하게 녹아있어 더 날렵하고 예리한 펜의 힘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 생애를 완주하려면 역경과 기쁨, 슬픔, 어떤 상실의 과정들이 따른다"며 "그 과정들은 내가 써나가는 시작의 은유의 총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창작21작가상은 계간 창작21이 제정한 상으로, 민족문학 발전과 분단득복을 통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에 부합하는 시인,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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