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에도 보령댐 수위 고작 1.1%포인트 상승

이찬선 기자 2023.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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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72mm가 내렸지만 보령댐 저수율이 전일 보다 1.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26.2%로 전날보다 1.1% 포인트 올랐다.

전날(6일) 0.2% 포인트 상승해 이틀 동안 겨우 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보령시는 단비에도 보령댐 저수율이 상승하지 않자 생활속 물절약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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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관심 단계 계속…생활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단비에도 가뭄 관심 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보령댐 수의.(보령시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이틀간 172mm가 내렸지만 보령댐 저수율이 전일 보다 1.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26.2%로 전날보다 1.1% 포인트 올랐다. 전날(6일) 0.2% 포인트 상승해 이틀 동안 겨우 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대청댐 수위는 47.6%로 전날 보다 0.5%포인트, 용담댐은 33.3%로 전날 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보령시는 단비에도 보령댐 저수율이 상승하지 않자 생활속 물절약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보령댐은 지난달 29일 ‘관심’ 단계에서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했다.

보령시는 △양치·세면·설거지는 물 받아서 하기 △세탁물은 모아서 세탁하기 △목욕‧샤워 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물 절약을 당부하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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