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최근 1주일 인플레, 전년 대비 48%이상 급상승

차미례 기자 2023. 5.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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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주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민감품목지표( SPI. Sensitive Price Index )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새 전년 대비 48.35%를 기록했다고 파키스탄 통계청(PBS)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같은 급상승은 필수 식료품인 빵, 우유, 콩류, 닭고기, 양고기, 달걀, 감자와 기타 비식품 가격이 5일로 끝나는 일주일 새가파르게 인상된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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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계청의 민감품목 지표(SPI) 발표
15개 도시 50개 시장 식품가격 조사

[라왈핀디=AP/뉴시스]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노동자들이 짐이 가득한 손수레를 끌고 있다. 파키스탄은 긴장된 치안이나 경색된 정치 분위기로 일부 도시에서 노동절 집회를 금지했다. 2023.05.0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키스탄의 주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민감품목지표( SPI. Sensitive Price Index )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새 전년 대비 48.35%를 기록했다고 파키스탄 통계청(PBS)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키스탄의 민감품목지표란 15개 도시 50개 시장에서 주 별로 51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주간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이 같은 급상승은 필수 식료품인 빵, 우유, 콩류, 닭고기, 양고기, 달걀, 감자와 기타 비식품 가격이 5일로 끝나는 일주일 새가파르게 인상된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신화통신이 인용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SPI지수는 이번 주 254.84포인트로 그 전주의 252.20포인트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에도 식품류 가운데 식용유, 마늘, 감자, 양파, 머스타드 오일의 가격과 연료인 디젤유의 가격은 다소 내림새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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