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달러, 기축통화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기축통화 달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버핏은 6일(현지시간)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의 연례주총에 참석해 "달러 이외에 기축통화를 유지할 통화가 없다"며 "달러가 기축통화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의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핏은 6일(현지시간)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의 연례주총에 참석해 "달러 이외에 기축통화를 유지할 통화가 없다"며 "달러가 기축통화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의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러가 상당 기간 기축통화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국제 무역에서 달러 이외의 통화의 결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며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아도 달러가 기축통화 자리를 잃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정치권에선 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두고 여야가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최근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는 6월 정부가 모든 채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며 부채한도 상향을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부채한도 상향 불발로 채무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디폴트가 발생하면 미국 가정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글로벌 리더십이 훼손되며 국가 안보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경제인들, 기시다 日 총리 만난다… 경제협력 가속페달 - 머니S
-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中 기술수출 추진… 블록버스터급 기대 - 머니S
- '김태현♥'미자, 다이어트 스토리 공개… "죽을 수 있단 말에 정신차려" - 머니S
- 서정희, 12일 '금쪽상담소' 출연… 서세원 사망 전 촬영 - 머니S
- 박나래, 성희롱 발언 반성…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면 하지 말았어야" - 머니S
- 다시 뭉친 강호동·이승기… "믿고 보는 조합" - 머니S
- 클라라, 국내 관객과 깜짝 만남… 영화 '유랑지구2' 무대인사 등장 - 머니S
- 태연, 6월 체조경기장서 콘서트… 그룹·솔로 모두는 女가수 '최초' - 머니S
- '삼성전자 보유' 미성년자 40만명… 증권사 유치 경쟁 분주 - 머니S
- 2.2억 빌라, 16번 유찰 끝에 '1530만원' 낙찰… 경매시장 비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