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년간 최대 1억 지원 ‘청년 인재’ 모집

김정훈 기자 2023. 5.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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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는 지역 청년을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국제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에게 3년간 역량 개발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부산에서 12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고 거주지와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청년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에 최소 1가지 이상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등), 문화·예술 분야( 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리더 분야(언론 과학·기술 경제 환경전문가 봉사 여성 등)이다.

부산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류 또는 대면 심사에서 1차 대상을 선정하고, 이후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공개 평가에서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orldclass.h-eco.kr)과 부산청년플랫폼(busan.go.kr/young) 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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