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첫승’ 램파드 첼시 감독 “행복하다. 이제 첫발, 선수들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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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임시감독이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거둔 뒤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램파드 감독 체제 아래서 7경기 만의 승리였고,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지난 3월 이후 10경기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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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임시감독이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거둔 뒤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할 일이 많다. 선수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 뭉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9분 코너 캘러거의 선제골에 이어 브누아 바디아실(후반 37분), 주앙 펠릭스(후반 41분)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했다. 특히 주앙 펠릭스는 후반 39분 카이 하베르츠와 교체 투입된 지 2분 만에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완성했다. 본머스는 전반 21분 마티아스 비나가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램파드 감독 체제 아래서 7경기 만의 승리였고,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지난 3월 이후 10경기 만이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1승9무14패(승점 42)로 11위가 됐다.
램파드 감독은 이날 미하일로 무드리크-카이 하베르츠-노니 마두에케를 공격 최전방, 코너 캘러거-엔조 페르난데스-은골로 캉테를 미드필더로 내세워 승리를 일궈냈다.
첼시는 공점유율에서는 66%로 앞섰으나 슈팅수로 보면 11-10(유효 5-4)로 팽팽한 접전이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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