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미니 4집 ‘DARK BLOOD’ 두 번째 콘셉트 포토·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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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처연한 분위기의 일곱 소년으로 변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DARK BLOOD'의 'HALF' 버전 콘셉트 사진과 필름을 게재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를 발매하며 오는 9일 0시 'NEW' 버전의 무드보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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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DARK BLOOD’의 ‘HALF’ 버전 콘셉트 사진과 필름을 게재했다. 차가운 무드가 느껴지는 배경에 물을 메인 요소로 활용, 멤버들의 몽환적인 매력을 담았다.
사진 속 엔하이픈은 물로 가득 찬 어두운 공간에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거나 수면 아래를 응시하는 등 각자 개성 있는 시선 처리와 기품이 느껴지는 포즈로 ‘HALF’ 버전 콘셉트를 표현했다.
콘셉트 필름은 엔하이픈이 물에 빠지는 모습과 장미를 툭 던지는 장면 등 멤버들의 모션이 더해져 ‘HALF’ 버전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여기에 비장함을 더하는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엔하이픈은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를 발매하며 오는 9일 0시 ‘NEW’ 버전의 무드보드를 공개한다.
사진제공 | 빌리프랩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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