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이재영 군수,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 수상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사)한국기업경영학회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을 받았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지난 6일 오후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열린 증평군과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이 군수에게 스마트 혁신 지자체장을 수여했다.

학회는 이 군수가 증평군 최초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의 행정역량을 펼치는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군수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상생룸에서 민선 6기 미래 100년 먹거리 B·I·G(바이오산업·반도체산업·이차전지산업) 지역전략산업 유치와 지역을 알리고자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100여 명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상공회의소와 기업경영학회 회원교수, 충북도민회·재경증평군민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군청에서 출향인사 30여 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과 군정운영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한편 증평군과 한국기업경영학회 협약은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연계,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지원, 학회 소속 회원 창업 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우선 입주 등 지원에 뜻을 모았다.

◇증평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충북 증평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군이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은 4205가구다. 건물과 토지 일체 가격이며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3.15％ 하락했다.

이의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군은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7일 최종 조정 공시한다.

◇증평소방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홍보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상업용 주방에 설치하는 조리기구 사용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열원(전기·가스)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

상업용 주방은 가정집보다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나 덕트 등에 기름때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강한 열원으로 불이 붙을 확률이 높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대상은 판매시설 중 유통산업발전법 규정에 해당하는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일반음식점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 급식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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