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쇼핑몰 총기난사…"어린이 포함 다수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텍사스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쇼핑객 다수가 부상하고 용의자 1명이 사망했다고 CNN·A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6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처음 일어났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은 ABC에 총격범이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부상자를 낸 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달아난 용의자 1명 추격…전술장비 착용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텍사스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쇼핑객 다수가 부상하고 용의자 1명이 사망했다고 CNN·A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6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처음 일어났다.
현재까지 공식 사상자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쇼핑객 상당수가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은 ABC에 총격범이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부상자를 낸 뒤 사망했다고 전했다. CNN도 전술장비를 착용한 용의자 1명이 총에 맞아 숨졌으며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 1명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앨런 경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법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 적극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때까지 해당 지역 방문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쇼핑객들을 대피시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들은 중무장한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줄지어 쇼핑몰 밖으로 몸을 피했다. 쇼핑몰로 향하는 인도 곳곳에는 핏자국이 묻었고 시신으로 보이는 것을 덮고 있는 하얀 시트가 깔려 있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말할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났다"며 "주 정부는 앨런 지역 당국이 필요로 하는 어떠한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댈러스 교외의 앨런은 콜린 카운티에 위치한 인구 10만명의 도시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