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BJ "상위 1%는 연수입 7억".. 수입신고자 2년 새 1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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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같이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가 최근 2년간 10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들 중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창작자들의 연평균 수입은 7억 원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수입 하위 50%(1만 7천110명)의 연평균 수입은 40만 원에 그쳐서,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 같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소득도 상하위간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연간 평균 수입액은 2천5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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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같이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가 최근 2년간 10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들 중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창작자들의 연평균 수입은 7억 원이 넘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는 3만 4천여 명입니다.
이는 2년 전(2776명)과 비교해 12.3배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의 연수입은 1인당 평균 7억 1300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입 하위 50%(1만 7천110명)의 연평균 수입은 40만 원에 그쳐서,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 같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소득도 상하위간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연간 평균 수입액은 2천500만 원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2월 탈세가 의심되는 유튜버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경숙 의원은 이들이 뒷광고를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과세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위 소득자의 수입 금액이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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