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큐스쿨, 7일부터 개최…경쟁률 4.6대 1

안영준 기자 2023. 5. 7.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당구협회(PBA)가 7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2023 PBA큐스쿨 및 2023 L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큐스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1부투어 등록 자격을 얻기 위한 최종 관문이자 직전 시즌 1부에서 강등된 선수들에겐 1부에 잔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 30명에 차기 시즌 1부 투어 등록 자격 부여
지난 시즌 PBA 큐스쿨 전경(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가 7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2023 PBA큐스쿨 및 2023 L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큐스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1부투어 등록 자격을 얻기 위한 최종 관문이자 직전 시즌 1부에서 강등된 선수들에겐 1부에 잔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난 시즌(2022-23) 1부 투어에서 64위(50%) 이내에 들지 못하고 강등된 선수(55명)들과 드림투어(2부) 16~64위(49명), 챌린지투어(3부) 4위~32위(29명) 선수 등 약 140여명이 1부 투어 잔류와 승격을 목표로 대결한다. 이중 약 30명만 1부로 승격한다. 경쟁률은 4.6 대 1이다.

7일부터 9일까지 1라운드, 11일부터 13일까지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토너먼트(35점제)를 치러 2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1라운드 통과자들은 2라운드에서 1부 강등 선수들과 만나 최종 1부 진출자들을 가린다.

이번 큐스쿨에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강등의 아픔을 겪은 'PBA 챔프'들이 대거 출전한다. 김병호(하나카드)와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은 나란히 지난 시즌 최종 랭킹 83, 84위에 그치며 1부에서 강등됐다. 또 지난 시즌 PBA 팀리그에서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엄상필(블루원리조트·77위)도 재진입을 노린다.

한편 큐스쿨 기간인 10일에는 프로당구 신규 여자선수 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리그(3인1조·20점제)로 진행해 성적 순위에 따라 PBA 경기운영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 인원을 공지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