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문제' 틀린 혜리…동생들은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돼" 걱정 [혜미리예채파]

ENA '혜미리예채파'에서 내부 배신으로 캐시가 차감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혜미리예채파' 9회에서 멤버들은 개인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채우려고 노력한다. 최예나는 "못 벌면 집에 안 들어올게요"라고 굳은 다짐을 전하고, 리정은 "예나야 못 벌면 밖에서 자는 거야"라고 강한 어조로 말한다.

최예나는 개인 퀘스트로 '세상에 안 짖는 개는 없다' 미션에 도전한다. 진이, 별이, 하늘이 일명 '멍멍즈'를 안 짖게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퀘스트로,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에 멤버들은 더욱 멘붕에 빠진다. '동물 탐정' 출신 최예나가 개인 퀘스트에 성공해 야외 취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K-POP 관련 문제를 맞히는 단체 퀘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BTS(방탄소년단) 관련 문제가 출제되며 한층 더 긴장감을 안긴다.

자타공인 K-POP 전문가로 꼽히는 혜리는 BTS 문제를 맞히지 못하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동생들은 혜리의 실수에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 언니 지켜"라며 재빨리 촬영 중단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우리 오늘 마지막 화야?"라고 걱정하며 혜리와 거리두기를 한다. 특히 리정, 최예나, 김채원은 "난 모르는 일이야", "난 다 맞힐 수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재빠른 손절(?)의 움직임을 보인다.

[사진 =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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