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상철, 파혼 논란 재차 사과 “5개월 정도 반성 계기” [전문]

하지원 2023. 5.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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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파혼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상철은 5월 6일 SNS에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는 장문 글을 게재했다.

논란 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상철은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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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파혼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상철은 5월 6일 SNS에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는 장문 글을 게재했다.

상철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파혼하고 내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파혼 후 두 달 만에 '나는 솔로'에 나가는 것에 대해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했다"며 "제 이기적인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논란 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상철은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상철은 '나는 SOLO' 11기에 출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후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추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상철의 파혼설 및 양다리 논란이 일었다.

당시 상철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깨끗이 정리하고 만나는 게 당연한데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파혼 사실을 숨긴 채 방송에 출연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음은 상철 SNS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일단,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로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파혼하고 저는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파혼한지 2달만에 나는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게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 했습니다. 제 이기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일이 터지고 미국에 있는 제 가족들이 저보다 더 힘들어 했고,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었습니다. 제 가족, 친구들을 걱정시킨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저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습니다.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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