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악귀→'김사부3' 금쪽이...이홍내 돌담병원 합류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이홍내, 극 중 흉부외과 막내 이선웅 역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 방송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의 빌런 지청신을 연기한 배우 이홍내가 '낭만닥터 김사부3'의 금쪽이 이선웅으로 돌아왔다.

지난 5,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선웅이 본격적으로 돌담져스에 합류했다.

흉부외과 막내로 돌담병원에 입성한 이선웅은 항상 차은재(이성경)를 믿고 따르는 그의 후배가 됐다. 또한 김사부(한석규)와 돌담병원 식구들의 실력에 반해 돌담병원에 온 만큼, 병원의 일이라면 퇴근도 마다않고 배우려는 마음을 보이며 믿음직한 돌담병원 금쪽이 등장을 알렸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수술실에서는 돌담병원의 새내기 면모가 엿보였다. 김사부와 함께하는 수술에 참여해 설레는 것도 잠시, 차은재가 마무리 작업을 부탁하자 크게 긴장하며 속절없이 헤매기 시작했다. 결국 보다 못한 차은재가 다시 수술대에 앉았고 이선웅은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자책했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홍내는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금쪽이 새내기로 분하지만 과거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악귀 지청신으로 서늘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악역의 탈을 벗고 따뜻한 색채로 돌아온 이홍내의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