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부부 초청 못 받았나?..英 찰스3세 대관식, ★ 총출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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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가 영국의 새로운 왕이 된 가운데 스타들이 대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일(현지시각) 오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이 거행됐다.
대신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나라는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며 이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게재하며 함께 축하했다.
한편 찰스 3세는 이날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수여한 2.23㎏ 무게의 왕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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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찰스 3세가 영국의 새로운 왕이 된 가운데 스타들이 대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일(현지시각) 오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이 거행됐다.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찰스 3세가 즉시 왕위를 계승한 지 8개월 만의 국가적 행사다.
새 왕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케이티 페리, 엠마 톰슨, 리오넬 리치, 베어 그릴스, 주디 덴치, 케네치 브라나, 메기 스미스, 멜B, 스텔라 메카트니, 닉 케이브, 조안나 럼리 등이 왕의 초대를 받았다.
그런데 영국을 대표하는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베컴은 지난 200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OBE(대영 제국 최고훈장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그는 아직 기사 작위는 받지 못한 상태다.
대신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나라는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며 이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게재하며 함께 축하했다.
그런가 하면 1997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비틀즈 멤버 폴 메카트니는 자신 대신 딸 스텔라 메카트니를 참석시켰다. 이들 외에도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와 그의 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데니스 슈미할 총리 등도 직접 대관식에 참석해 영국의 새 군주 탄생을 기뻐했다.
한편 찰스 3세는 이날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수여한 2.23㎏ 무게의 왕관을 썼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말하며 영국 국민들에게 정의와 자비를 실현하겠다고 맹세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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