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로 단축된' KLPGA 교촌 대회…김우정·허다빈·황정미·박보겸 등 '우승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초 3라운드(54홀) 대회가 2라운드(36홀)로 단축해 우승자를 가린다.
김우정은 106개 정규투어 대회에 나와 두 차례 거둔 준우승(2020년 팬텀 클래식, 2021년 제43회 KLPGA 챔피언십)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초 3라운드(54홀) 대회가 2라운드(36홀)로 단축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이틀째인 6일에 일부 선수들이 최종 2라운드를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7일에 잔여 경기와 최종라운드가 계속된다.
지난 5일 첫째 날,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낸 김우정(25)이 4언더파 68타를 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둘째 날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김우정은 7일 오전 9시 30분에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우정은 106개 정규투어 대회에 나와 두 차례 거둔 준우승(2020년 팬텀 클래식, 2021년 제43회 KLPGA 챔피언십)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허다빈(25)과 황정미(24), 박보겸(25)이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2위에서 1타 차로 선두를 추격했다.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허다빈과 2021년 1부 투어에 첫발을 디딘 박보겸도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
허다빈은 지금까지 148개 대회에 참가해 2020년 팬텀 클래식,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을 통해 총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보겸은 2021년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거둔 5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들 선두권 4명 중에서는 황정미만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