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 겹겹 쌓이는 대외 리스크…실적 개선株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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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 지역 은행권의 불안감이 이어지는 등 대외적인 리스크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실적에 주목했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좋거나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텔신라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실적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고, 향후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로 공항 매출이 회복되고, 중국의 인바운드 증가로 면세점 부문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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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 지역 은행권의 불안감이 이어지는 등 대외적인 리스크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실적에 주목했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좋거나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텔신라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실적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고, 향후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로 공항 매출이 회복되고, 중국의 인바운드 증가로 면세점 부문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한화생명의 경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의한 재무건전성 준비금 환입으로 배당 가능 재원 확보에 따른 배당 재개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계약서비스마진(CSM)을 기반으로 올해 연간 9000억원 이상의 보험이익 달성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바닥을 찍고, 실적 개선이 크게 이뤄질 종목에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은 특히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어닝 쇼크보다 ‘감산’에 방점을 찍었다. DDR5와 LPDDR5를 제외한 제품을 중심의 감산 영향이 본격화되며 2분기 재고 피크아웃 가시성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겠지만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거래가 확대되고 구매자들의 주문을 촉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부품 주인 엘오티베큠(083310)을 주간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반도체 고객사 설비 투자 지속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이 확보됐고, 파운드리, 디스플레이 향 수주와 자회사 실적개선과 함께 기수주한 태양광 장비 수주 통해 2023년 큰 폭 성장 전망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넷마블(251270) 역시 하반기 지적재산(IP) 기반한 게임 4종이 중국에서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기대감이 모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쟁게임사 3~4배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넷마블에 대해 올해 자체개발 신작 9종 출시에 따른 성장성 증가와 함께 비용 효율화 등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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