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소셜펠로우 기업 5개사에 환경안전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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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한다.
세이프콘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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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한다.
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세이프콘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세이프콘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IT(정보기술) 자산처리 업체 ‘리맨’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 등이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보건·안전 부문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컨설팅 후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그간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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