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갔던 마블팬 돌아왔다..'가오갤3', 4일만에 130만명 [Oh!쎈 이슈]

하수정 2023. 5. 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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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마블의 자존심을 세우며 벌써 13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지난 6일 하루 1,815개 스크린에서 43만 1,48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0만 6,52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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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마블의 자존심을 세우며 벌써 13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지난 6일 하루 1,815개 스크린에서 43만 1,48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0만 6,52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316개 스크린에서 17만 6,611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167만 5,60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776개 스크린에서 8만 2,28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27만 2,45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드림'은 4위, '스즈메의 문단속'은 5위 순이다.

최근 마블은 페이즈5를 시작하면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포문을 열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혹평과 성적표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는 지난해 7월 '토르: 러브 앤 썬더'(271만), 11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210만)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고, 시리즈 전편과 비교해 관객수는 반토막이 났다. 마블민국(마블+대한민국)이라는 애칭이 무색할 정도였다. 참고로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485만 명, '블랙 팬서'는 539만 명을 각각 모았다. 

여기에 올해 2월 선보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154만 명에 그쳐 '가오갤3'를 향한 기대와 걱정이 교차했다. 

'가오갤3'는 언론 시사회 직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기대감을 높였고, 개봉하자마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앞서 2014년 개봉한 '가오갤'은 134만 명, 2017년 '가오갤2'는 273만 명으로, '아이언맨'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등과 비교해 국내에선 인기가 시원치 않았다. 그러나 '가오갤3'가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 시리즈 중 최고 관객수를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가오갤'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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