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웰스 파고 3R 공동 5위…선두 클라크와 6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다만 임성재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더니, 16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경쟁자들이 더 많은 타수를 줄이면서 순위가 공동 4위에서 공동 5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선두 윈덤 클라크(미국, 16언더파 197타)와의 차이도 6타로 벌어졌다.
2022-2023시즌 톱10 6회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7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임성재는 3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만 임성재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더니, 16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결국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클라크는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14언더파 199타로 그 뒤를 이었다.
애덤 스콧(호주)과 타이럴 해튼(잉글랜드)는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0위, 김주형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7위, 김시우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