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납기 연장된 코로나 금융 대출 37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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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 금융 지원 차원에서 원금과 이자를 미뤄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이 3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 4일까지 원금이나 이자 납기가 연장된 대출 잔액은 36조 6천억 원, 건수로는 25만 9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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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 금융 지원 차원에서 원금과 이자를 미뤄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이 3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 4일까지 원금이나 이자 납기가 연장된 대출 잔액은 36조 6천억 원, 건수로는 25만 9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만기가 연장된 대출 잔액은 34조 8천억 원, 대출 원금을 나눠 갚는 기업의 분할 납부액도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은 지난 2020년 정부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대출 원금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황도 유예해줬지만, 오는 9월부턴 이런 상환 유예 대상 대출자들의 금융 지원이 종료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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