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간 공사가 대신 갚은 전세보증액 1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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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최근 4년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세입자 대신 갚아준 전세자금보증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은 '전세자금보증 대위변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입자가 채무 변제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가 대출금을 갚아주는 대위 변제액 금액은 1조 1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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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최근 4년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세입자 대신 갚아준 전세자금보증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은 '전세자금보증 대위변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입자가 채무 변제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가 대출금을 갚아주는 대위 변제액 금액은 1조 1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대위변제 금액은 지난 2019년 1,689억 원에서 지난해 3,000억 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건수도 5,400여 건에서 6,200여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60%를 넘었고 연령대별로 30대 청년 차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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