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웰스 파고 3R 공동 5위…선두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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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가 된 임성재는 토미 플릿우드(영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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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가 된 임성재는 토미 플릿우드(영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윈덤 클락(미국·16언더파 197타)과는 6타 차다.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등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을 기록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노리고 있다.
첫날 공동 25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둘째날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크게 뛰어 올랐다. 그리고 이날도 좋은 샷 감각을 보였다.
임성재는 3번홀(파4)과 7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그러나 16번홀(파4) 보기를 범했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출발했던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둘째날 공동 10위로 떨어졌는데 이날 이븐파에 그쳐 반등에 실패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친 이경훈은 공동 20위(6언더파 207타)까지 내려갔다.
김주형(21·나이키골프)은 공동 27위(5언더파 208타),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공동 38위(3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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