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알리는 데 뭐든 좋다"…쇼츠 영상 공모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국의 MZ 세대를 대상으로 '(M)뭐든 (Z)좋아! 경북 숏 타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경북의 한식, 한옥, 한복, 한글, 한지, 한음악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30~60초 이내의 쇼츠 영상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개의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각 100만원, 장려 4팀 각 50만원의 상금과 경북도지사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발표는 6월 중 유튜브 커뮤니티,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북도 공식 홍보 채널인 보이소(BOISO TV) 등에 게시해 경북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공모전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 계정에 작성한 후 해당 게시 링크로 응모하면 된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지방에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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