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 수박' 올해 첫 출하…직판장 개장

박홍식 기자 2023. 5.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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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 '우곡 그린 수박'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7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우곡그린수박 영농조합 집하장에서 직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첫 출하를 알렸다.

고령 우곡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 사질토양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0일까지 수박 직판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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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가운데) 의원과 이남철(오른쪽 두번째) 군수가 수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의 '우곡 그린 수박'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7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우곡그린수박 영농조합 집하장에서 직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첫 출하를 알렸다.

개장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영농법인 대표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 우곡수박은 우곡면이 주산지로 낙동강변 사질토양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다.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지만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힌 뒤 5월 초 출하해 육질이 아삭하고 13브릭스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령수박 지리적표시제 73호'로 등록돼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됐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0일까지 수박 직판장을 운영한다.

고령군 대표 쇼핑몰 '고령몰(www.grmall.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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