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신규 탐방로 신설'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신규 탐방로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가 고시한 가야산국립공원(법전리~칠불봉) 탐방로 개설을 위해서다.
성주군은 탐방로 개설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구간 개설과 안내표지판, 안전시설물, 안전쉼터 등을 설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가천면 '법전리~칠불봉' 탐방로 지정
51년간 폐쇄된 가야산 탐방로 종주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신규 탐방로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가 고시한 가야산국립공원(법전리~칠불봉) 탐방로 개설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야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성주군은 탐방로 개설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구간 개설과 안내표지판, 안전시설물, 안전쉼터 등을 설치한다.
조점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가야산의 법전리~칠불봉(2.8㎞) 탐방구간은 수려한 경관 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 가야산의 제1경이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신규 탐방로 지정은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이 협업해 이뤄낸 결과"라며 "5만 성주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오랜시간 기다린만큼 성주 가야산 종주코스가 완성되면 '성주 가야산 바람'이 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성주군은 이번 지정으로 1972년 10월 가야산 국립공원 지정(국립공원 제9호) 이후 51년 만에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51년간 폐쇄됐던 가야산 법전리 탐방로가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