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이 미친 듯이 예술이야' SSG 최주환, 100홈런째로 결승점

이형주 기자 2023. 5.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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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35)이 팀 승리를 만들었다.

SSG 랜더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주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최주환은 이 외에도 안타를 뽑아내며 4타수 3안타를 만들었고, 덕분에 SSG는 4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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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최주환(35)이 팀 승리를 만들었다.

SSG 랜더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SG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쾌투를 펼쳤고, 키움 에이스 안우진도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한 방이 필요했고, 최주환이 그 한 방을 해줬다.

최주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최주환은 0스트라이트 0볼 상황에서 안우진의 공을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KBO리그서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최주환은 이 외에도 안타를 뽑아내며 4타수 3안타를 만들었고, 덕분에 SSG는 4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2루수가 주 포지션이고 내야 다른 포지션을 두루 소화 가능한 그는 빼어난 타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가수 싸이 씨의 '예술이야'가 응원가인 그는 그 가사 '스윙이 미친 듯이 예술이야'처럼 아름다운 스윙을 보여준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스윙으로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아름다운 스윙은 현재 진행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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