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사이드미러에 테이프 칭칭…먼지도 수북(전참시)[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3. 5. 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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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정열이 차에 무관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정열은 "민망한 게 사이드미러 뚜껑이 떨어지고 제가 투명 테이프로 급하게 붙였는데 잘 되길래 그냥 다녔다.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나니 테이프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더라. 답답하셨나보다. 이것도 오래돼 해졌지만 예쁜 노란색으로 붙여주셨더라"고 밝히며 웃었다.

양세형은 "원래 촬영한다고 하면 세차를 하고 그러데..."라며 차에 무관심한 권정열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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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권정열이 차에 무관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10CM 권정열의 하루가 전해졌다.

이날 권정열은 한 검은색 SUV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짐을 넣었다. 이때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에 노란색 박스테이프가 붙어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매니저 김유재 씨는 "차가 사고가 났던 건 아니고 벽에 부딪혔나? 그러셨던 거 같은데 그냥 테이프로 감고 다니시더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니저 정준구 씨는 "고치라고 얘길하면 형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얘길 하신다. 그 '굳이'로 부서진 차를 1년 넘게 타고 다니신다"고 부연했다.


권정열은 "민망한 게 사이드미러 뚜껑이 떨어지고 제가 투명 테이프로 급하게 붙였는데 잘 되길래 그냥 다녔다.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나니 테이프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더라. 답답하셨나보다. 이것도 오래돼 해졌지만 예쁜 노란색으로 붙여주셨더라"고 밝히며 웃었다.

게다가 검은색 차량 위에 하얀 먼지가 수북하게 앉아 있어 출연진의 눈에 띄었다. 양세형은 "원래 촬영한다고 하면 세차를 하고 그러데..."라며 차에 무관심한 권정열을 신기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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