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PL서 약 한달만에 승리…손흥민, 무실점에 힘 보태

이준호 기자 2023. 5. 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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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지난달 8일 브라이턴전(2-1 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뒀고, 승점 57(17승 6무 12패)이 돼 6위로 1계단 올라섰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전반에만 모두 10실점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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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EPL 통산 득점 2위 도약
70일만에 무실점…손흥민은 평점 7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지난달 8일 브라이턴전(2-1 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뒀고, 승점 57(17승 6무 12패)이 돼 6위로 1계단 올라섰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19승 6무 8패)와의 승점 차이를 6으로 좁혔다. 토트넘의 EPL 무실점은 지난 2월 26일 첼시전(2-0 승) 이후 70일 만이다.

해리 케인은 결승골을 터트려 EPL 통산 득점 단독 2위가 됐다.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오른 측면 뒷공간으로 뛰는 페드로 포로에게 논스톱으로 침투 패스를 전달한 뒤 문전으로 뛰어들었고 포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케인은 EPL 317번째 경기에서 209번째 득점을 올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대표팀의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208골·491경기)를 뛰어넘어 2위가 됐다. EPL 통산 득점 1위는 앨런 시어러(441경기 260골)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전반에만 모두 10실점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특히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수비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최후방까지 달려가 상대의 침투패스를 헤딩으로 끊어냈고, 8분 뒤엔 스피드를 살려 마이클 올리세를 저지, 역습을 막았다. 손흥민은 89분을 뛰었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유효슈팅 1회, 가로채기 2회, 크로스 3회 등을 남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6.49을 주었다. 영국매체 풋볼런던의 평점은 7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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