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티장 등서 잇단 총격사건…10대 3명 사망 · 10여 명 부상

유덕기 기자 2023. 5. 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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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새벽 3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치코 시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근처의 한 아파트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녀가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0대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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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10대와 20대 젊은층이 즐기던 파티장에서 잇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새벽 3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치코 시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근처의 한 아파트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녀가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인 신원 등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범인을 체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0대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새벽 1시 반쯤 휴스턴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으로 16살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10대 여러 명이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총격은 집 밖에서 발생했는데 숨진 학생과 친구가 파티에 참석한 여학생의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들과 아버지가 총기를 꺼내 서로를 향해 총을 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총을 쏜 여학생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며, 경찰은 아직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5일 밤에는 200명 넘는 인원이 참가한 파티가 열리고 있던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 오션스프링스의 식당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9세 남성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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