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절대로 피해 갈 수 없는 자연법칙 7가지

김정한 기자 2023. 5. 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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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법칙, 열역학 법칙 등의 물리법칙처럼 생물계에도 생물법칙이 있다.

저자는 과거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사를 서술한 기존의 논의와 달리 생물법칙을 토대로 인류가 직면할 미래를 그려 보인다.

저자는 인류 역시 생물의 일부로서 생물법칙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논증하면서 최신 연구를 기초로 생물법칙에 따른 인류의 미래를 펼친다.

이 책은 자연 일반에 적용되는 생물법칙을 기반으로 인류가 맞닥뜨릴 미래를 예상하고 행동 지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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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래의 자연사'
미래의 자연사(까치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력의 법칙, 열역학 법칙 등의 물리법칙처럼 생물계에도 생물법칙이 있다. 응용생태학자인 저자는 우리 앞에 놓인 미래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생물법칙이라고 말하며, 7개의 생물법칙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이래 인류는 자연을 끊임없이 통제하고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재단해왔다. 그러나 인간은 지구 생물의 중심이 아니며, 인간에게 맞춰온 환경은 오히려 인간에게 부적합한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저자는 과거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사를 서술한 기존의 논의와 달리 생물법칙을 토대로 인류가 직면할 미래를 그려 보인다. 또한 오늘날 인류의 대부분이 살아가는 환경인 도시에 생물법칙을 적용하여 우리 주변에서 진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인류 역시 생물의 일부로서 생물법칙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논증하면서 최신 연구를 기초로 생물법칙에 따른 인류의 미래를 펼친다. 인간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서 지구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그 어떤 과학기술도 생물법칙에서 인간을 떼어놓지는 못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이 책은 자연 일반에 적용되는 생물법칙을 기반으로 인류가 맞닥뜨릴 미래를 예상하고 행동 지침을 알려준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인간이 여전히 생물의 일종임을 깨달으면 더 나은 생존 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미래의 자연사/ 롭 던 글/ 장혜인 옮김/ 까치/ 2만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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