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오늘 밤까지 비바람.. 연휴 지나면 맑음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7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은 16~17℃로 평년보다 3~4℃ 정도 낮겠습니다.

오늘(7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어버이날인 내일(8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제주 북부·동부·남부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1.5~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월파로 인한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를 잇는 하늘길은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여객선과 도항선은 부분적으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니,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내일(8일)과 모레(9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어 다음 주말까지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