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멕시코 기념일 파티장서 총격…1명 사망 ·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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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의 한 식당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은 미시시피주 오션스프링스의 식당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현지 매체인 선 헤럴드에 "총격범이 신분증 제시나 몸수색 없이 보안 요원을 통과해 내달렸고, 제지하기도 전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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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의 한 식당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은 미시시피주 오션스프링스의 식당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 식당의 파티오에서는 멕시코 최대 기념일 중 하나인 '신코 데 마요'(Cinco de Mayo)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코 데 마요는 1862년 5월 5일 멕시코군이 푸에블라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가 19세 남성인 체이스 하먼이라고 밝혔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식당 주인은 현지 매체인 선 헤럴드에 "총격범이 신분증 제시나 몸수색 없이 보안 요원을 통과해 내달렸고, 제지하기도 전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티가 열린 파티오는 21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해 별도 직원이 배치돼 신분 확인 후 손목 밴드를 배부한 뒤 파티장에 입장시켰습니다.
총격 당시 식당에는 손님이 200여 명 있었고, 총격범은 손님이 아니었다고 식당 주인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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