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달콤한 입맞춤…결혼식 현장 공개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수 세븐(39·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변다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세븐·이다해의 오작교로 알려진 최성준은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두 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버진 로드에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신 사진도 게재했다.

세븐·이다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소셜 미디어 등에 올라온 목격담 등에 따르면 세븐은 힙합 댄스를 추는 등 유쾌하게 입장했다. 수줍어 한 이다해를 적극 이끌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식엔 세븐이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 지드래곤·대성, 투애니원 산다라박·CL·공민지 등이다. 백종원·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이특·김희철·은혁·규현, 가수 김재중 등도 두 사람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그룹 빅뱅 태양을 비롯 거미, 바다 등 평소 세븐과 절친한 가수들이 축가를 불렀다.

앞서 세븐·이다해는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해온 오래된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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