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93km 질주 차…중앙선 넘어 美경찰 덮칠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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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시속 193km로 달리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 과속여부를 조사받던 자동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덮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10대가 운전하던 검은색 BMW 세단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돌진하면서 과속여부를 조사받던 회색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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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시속 193km로 달리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 과속여부를 조사받던 자동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덮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10대가 운전하던 검은색 BMW 세단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돌진하면서 과속여부를 조사받던 회색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도로 갓길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경찰관은 재빨리 가드레일을 넘어 몸을 피해 위기를 모면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검은색 BMW는 무서운 속도로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와 회색 BMW를 들이받고 순찰차 쪽으로 튀어나갔다.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졌던 경찰관은 재빨리 일어났고 부상여부를 살피면서 무전기로 사고를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검은색 BMW에 10대 운전자뿐 아니라 10대 동승자가 2명 더 있었지만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며 이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무분별한 운전과 경범죄 혐의로 고발됐는데 버지니아주에선 이런 혐의가 인정될 경우 구속된다. 경찰은 운전자는 17세로 주법에 따라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경찰은 10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 들어 과속운전은 62%, 신호위반으로 인한 벌금부과는 98%가 늘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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