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먹는 입덧 탓 김치 훔치려다 뒤집어써 ‘굴욕’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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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먹는 입덧 탓 김치를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했다.

5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먹는 입덧에 시달렸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먹는 입덧이 왔나 보다. 낮에 장모님이 생일상 차려주셨는데 제대로 못 먹었다"며 급히 오연두를 데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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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먹는 입덧 탓 김치를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했다.

5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먹는 입덧에 시달렸다.

임산부 오연두는 먹는 입덧이 시작돼 겉절이를 훔쳐 먹다가 딱 걸렸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늦은 밤 화장실에 가려다 그런 오연두를 목격 “늙은이 명줄을 깎아먹어?”라며 경악했다. 오연두는 “죄송해요. 할머니. 조금만 더 먹을게요”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은금실은 “비켜. 이거 내 손주들 먹이려고 내가 담근 겉절이야”라며 오연두와 김치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오연두는 김치와 함께 넘어지며 김치를 뒤집어썼다. 마침 온가족들이 소란에 나와 봤다가 김치를 뒤집어쓴 오연두를 보고 놀랐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먹는 입덧이 왔나 보다. 낮에 장모님이 생일상 차려주셨는데 제대로 못 먹었다”며 급히 오연두를 데리고 나왔다. 오연두는 김치를 조금만 덜어오려고 했는데 김치 냄새 때문에 참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음식 때문에 눈이 뒤집히는 게 이런 건가 싶다. 또 허기지고 속도 울렁울렁한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된다. 짐승이 된 것 같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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