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흑역사” 이동욱, 아편중독+불꽃분노 과거사 (구미호뎐1938)[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7.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욱이 1938년 자신을 흑역사라 말했다.

5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1938년으로 돌아가 자신을 만났다.

이연은 1938년 자신을 찾아갔고, 아직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하지 못한 이연은 연인을 잃은 슬픔에 다른 이들을 멋대로 괴롭히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욱이 1938년 자신을 흑역사라 말했다.

5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1938년으로 돌아가 자신을 만났다.

이연은 도둑맞은 삼도천 수호석을 찾으려 1938년에 갔다가 동생 이랑(김범 분)을 살리기 위해 삼천갑자동방삭과 거래했다. 삼천갑자동방삭은 자신을 벨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우투리의 검을 원했고, 이연은 “문제는 이 시대 우투리의 검을 갖고 있는 게 나라는 거다”고 속말했다.

이연은 1938년 자신을 찾아갔고, 아직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하지 못한 이연은 연인을 잃은 슬픔에 다른 이들을 멋대로 괴롭히고 있었다. 이연은 그런 자신을 훔쳐보며 “꼴사납게 왜 저러는 거야 진짜. 쪽팔려. 누구나 방황하는 시절이 있다. 내 흑역사는 정확히 이 때였다”고 말했다.

이연의 곁에는 여전히 구신주(황희 분)가 있었고, 이연이 “다 떨어졌잖아”라며 약을 찾자 구신주는 “이연님, 아편 좀 끊으세요. 중독이에요”라고 말렸다. 이연이 “이거라도 안 하면 눈물이 계속 나는데 어떡해”라며 눈물 흘리자 구신주는 “주무세요. 내가 얼른 가서 구해올게”라며 이연을 재웠다.

그렇게 이연이 잠든 사이 미래의 이연이 우투리의 검을 훔치려다 딱 들켰다. 이연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거울인척 하다가 결국 과거의 자신에게 들켰고 방황기 이연은 “감히 이 몸으로 둔갑을 해? 내 물건에 손대고 살아남은 놈은 하나도 없었다”며 불꽃분노했다.

이연은 그런 과거의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남지아의 사진을 보여주며 “만주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거짓말해 시선을 돌렸다. 방황기 이연은 바로 남지아를 찾아가는 단순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