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시모 명품 중독, 외상값 탓 내 명의로 1억 대출 안 갚아”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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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이 과서 시어머니와 갈등을 고백했다.
5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방주연은 "나는 재벌 시댁에서 재산 대신 빚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최홍림이 "골동품 안 받았냐"며 시모가 수집한 골동품 향방에 대해 묻자 방주연은 "살 때는 다 제 값 다 주고 사도 팔 때는 반값, 똥값이다. 시어머니는 그 사실을 모르고 수집만 해놓은 거다"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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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이 과서 시어머니와 갈등을 고백했다.
5월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방주연은 “나는 재벌 시댁에서 재산 대신 빚을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가수 방주연이 재벌 시댁에서 재산 대신 빚을 물려받았다며 과거 시댁의 재력부터 설명했다. 과거 의사 시댁은 현금만 받아 오후가 되면 현금이 쌓일 정도였다고. 집안 연못에는 커다란 비단잉어가 뛰놀고 정원에는 비싼 소나무가 가득, 집안에 언덕과 미니 동물원도 있어 원숭이, 오리 등을 보러 주변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올 정도였다는 말에 모두가 허언증을 의심하며 믿지 못했다.
당시 방주연은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들 대접뿐만 아니라 페이닥터들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일도 맡았다고. 방주연은 “의사들이 입이 오죽 까다롭냐. 다 비위를 맞춰야 한다. 아침에 둔 반찬 오후에 못 놓는다. 새로 해야 한다. 너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시부와 시모의 성향이 극과 극이었던 점도 스트레스. 방주연은 “아버님은 돈이 많이 들어와도 모아서 기부했다. 재단 설립하고. 극과 극이 시어머니였다. 예쁜 것, 좋은 것 사고 싶고 명품을 사랑하는 분이었다. 결혼할 때 혼수를 트럭으로 해갔는데 한 가지 악어백을 빼먹었다. 난 들 일이 없었다. 캐리어 들고 공연만 다녔다. 미운털이 박혔다”며 시부모의 성향 차이를 꼽았다.
방주연은 “시어머니가 쇼핑중독이었다. 병이다. 시아버지는 그게 너무 싫으니까 닦달하는 거다. 극과 극이 부딪히는 거다. 그 사이에서 미치겠는 거다. 부부싸움을 매일 하시는 거다. 평화롭고 온화한 가정에서 자라다가 시집에서 극과 극인 분들이 휴지 던지고 싸우고 그러니까. 내가 휴지 줍는 꼴이 너무 우습고 진짜 보통 불구덩이가 아니다 하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런 시어머니가 결국 방주연에게 빚까지 지게 했다고. 방주연은 “골동품 가게 하는 아저씨들이 시어머니를 꼬드긴다. 기막힌 물건이 왔는데 와서 보기만 하세요. 보면 지금 돈 안줘도 되니 가져가라고. 집에 무조건 들고 오는 거다. 외상으로. 돈을 너무 오래 안 가져오니 서너 명이 작정하고 시아버지를 찾아왔다. 사모님이 물건을 가져가서 돈도 안 주고 물건도 안 준다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부모님 사이 부부싸움이 벌어졌고 시아버지의 닦달을 받은 시어머니는 “저거 골동품 팔면 얼마인지 알지? 네 돈 가져와”라며 방주연에게 돈을 빌려오게 했다고. 방주연은 “대책이 없는 양반이다. 시집가서 가수 그만뒀고 저도 월급 받고 살았다. 시댁에서. 제 이름으로 1억 대출을 받았으니 지금이면 수십억될 거다”고 폭로했다.
선우은숙은 “70년대 방주연 그러면 대단한 가수인데 시집가서 의사선생님들 밥해주는 역할 맡기고 그건 너무 아니지”라며 탄식했고 방주연은 당시 남편은 “못 본 척하고 밖으로만 돌았다”고 말했다. 김영희가 “조금이라도 받으셨냐”고 묻자 방주연은 “안 갚고 돌아가셨다. 제가 갚아나갔다”고 답했다.
최홍림이 “골동품 안 받았냐”며 시모가 수집한 골동품 향방에 대해 묻자 방주연은 “살 때는 다 제 값 다 주고 사도 팔 때는 반값, 똥값이다. 시어머니는 그 사실을 모르고 수집만 해놓은 거다”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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