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조아람 방에서 '子 송지호 팬티' 발견[★밤TV]

정은채 기자 2023. 5. 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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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아들 송지호와 조아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전소라(조아람 분)의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자신의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게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을 갖고 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전소라를 보고, 자신이 가져오겠다며 나섰다.

전소라의 방에 도착한 차정숙은 지저분한 방 상태를 보고 놀라며 자신도 모르게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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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쳐
'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아들 송지호와 조아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전소라(조아람 분)의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자신의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게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을 갖고 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전소라를 보고, 자신이 가져오겠다며 나섰다. 전소라의 방에 도착한 차정숙은 지저분한 방 상태를 보고 놀라며 자신도 모르게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자 팬티를 발견했고 "남자 친구가 있었어? 어느 집 귀한 아들인지 너무 안됐다"라고 했다. 그리고 "너네는 여기서 그게 하고 싶니? 청춘이다. 청춘"라며 중얼댔다.

그러던 중 차정숙은 그곳에서 아들의 손목시계를 발견했다. 시계 뒷면에는 '사랑하는 아들 정민이에게'라고 각인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를 보고 놀란 차정숙은 아까 집었던 남자 팬티를 다시 들었고 그것이 아들 서정민의 팬티였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다. 전소라의 방에서 나온 차정숙은 곧장 서정민에게 전화를 걸어 "너 근데 혹시 여자친구 있니?"라고 물었다. 전소라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서정민은 "없다"라고 끝까지 잡아뗐다.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차정숙은 함께 있던 서정민에게 "서 선생님, 시계가 안보이네요. 항상 차고 다니시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정민은 "아, 깜빡하고 놓고왔다. 씻느라고 친구 집에 벗어놔서"라고 했다. 이를 들은 차정숙은 더욱 절말하며 '역시, 진도 나갈 때로 나간 사이로구나. 저 놈이 날 닮았다'라고 괴로워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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