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보물찾기 100만원 운수대통 vs 더럽게 운대가리 없는 멤버는?(놀면 뭐하니)[어제TV]

서유나 2023. 5. 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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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될놈될'(될 놈은 된다)을 증명하며 1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그시각 신중하게 오프닝 가게를 다시 둘러보던 유재석은 멤버들 모두가 놓친 코로나 QR 코드로 무언가를 확인하곤 소름이 돋는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이동에 앞서 다른 멤버들 동향을 파악했다.

멤버들은 반전 없는 결과에 "될놈될"이라고 반응한 데 이어, "난처하겠다. 돈도 많은데 또 찾아서"라고 몰아갔지만 유재석은 "뭔 소리냐. 나 이거 저금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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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될놈될'(될 놈은 된다)을 증명하며 1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5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4회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이날 분식집에서 오프닝을 하던 멤버들은 하나둘 미션에 대한 힌트를 받았다. 갑자기 가게로 걸려온 전화로 단서를 얻은 하하부터, 셀프 반찬대 뚜껑을 열었다가 미션 종이를 발견한 유재석, 와이파이 비밀번호 힌트로 결정적 힌트를 얻은 이이경까지. 이번 미션은 바로 '보물찾기'였다.

이이경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휴대전화 검색을 통해 뚝섬을 보물이 숨겨진 장소로 확신했고, 동맹을 맺은 정준하와 이미주는 정준하의 의견에 따라 석촌호수로 향했다. 그시각 신중하게 오프닝 가게를 다시 둘러보던 유재석은 멤버들 모두가 놓친 코로나 QR 코드로 무언가를 확인하곤 소름이 돋는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이동에 앞서 다른 멤버들 동향을 파악했다. 가장 먼저 이이경에게 전화를 건 유재석은 "무조건 돌아다닌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네가 아마추어 소리를 듣는 거다. 네가 헤맬 동안 나는 목적지로 가겠다"고 말했는데, 이이경은 "저는 목적지로 거의 갔다"는 도발로 받아쳤다. 이어 이이경은 "거짓말하고 있네"라며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유재석의 전화를 뚝 끊어버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겨우 택시를 잡아탄 유재석에겐 하하와 헤어진 신봉선의 전화가 걸려왔다. 유재석은 신봉선이 택시를 타고 가까운 한강인 반포로 가고 있다고 하자 "반포에서 좀 더 위로 올라오라. 그리고 황금을 생각하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신봉선은 택시 기사님에게 조언을 구했고 "국회의사당 뚜껑을 가지고 황금마루라고 하지 않냐"는 말에 "이런 귀인을 만날 줄이야"라며 냅다 목적지를 변경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곧 다시 목적지를 바꿨다. 이이경에게 전화를 했다가 그가 뚝섬에 있는 걸 발견하고 '뚝섬 터널'을 검색, 실제 긴 터널이 있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그치만 신봉선이 뚝섬으로 향하고 있을 때 뚝섬의 이이경은 뒤늦게 본인의 헛발질에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석촌호수로 간 정준하, 이미주 쪽도 허탕이었다.

유재석의 목적지는 63빌딩이었다. QR 코드를 찍으니 건물 사진이 나왔던 것. 앞서 제공된 '등잔 밑이 어둡다'는 힌트답게 심지어 가게 안 화장실 비밀번호, 식탁 매트 속 디자인 등도 공통적으로 63빌딩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른 멤버들도 한발 늦게 63빌딩으로 항했다.

하지만 63빌딩이 보물이 숨겨진 정확한 장소는 아니었다. 이날의 격전지는 바로 63빌딩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여의도 한강의 오리배로 보물이 숨겨진 장소는 14번 오리배였다. 멤버들 대다수가 뛰어든 오리배 전쟁에서 보물 상자의 주인공은 이이경이 되는 듯했지만 그가 찾은 건 18번 오리배의 꽝 상자.

100만 원의 상금이 담긴 진짜 보물 상자는 유재석의 손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반전 없는 결과에 "될놈될"이라고 반응한 데 이어, "난처하겠다. 돈도 많은데 또 찾아서"라고 몰아갔지만 유재석은 "뭔 소리냐. 나 이거 저금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한편 정준하는 모든 상황이 마무리 된 뒤에야 63빌딩에 도착하는 허당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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