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강한 바람 계속

바람 주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절기상 여름이 시작하는 입하인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외국인이 쓴 우산이 강풍에 뒤집혀 있다. 2023.5.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일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까지 충청권 남부, 늦은 오후까지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경남권, 밤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충청권 남부·전라권·경북권 남부·경남권 5㎜ 내외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2.8도, 수원 12.1도, 춘천 9.0도, 강릉 8.7도, 청주 12.6도, 대전 10.9도, 전주 12.3도, 광주 12.6도, 제주 15.1도, 대구 10.9도, 부산 12.2도, 울산 12.3도, 창원 1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평년(최고 기온 20∼25도)보다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 경남권 해안과 전남 해안·제주도 해안에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4.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sj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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