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서 더 빛난 손흥민...토트넘, 5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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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개인 통산 209번째 골을 앞세워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헤더 골을 기록하며 팀의 1 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라이언 메이슨 / 토트넘 감독대행: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헤더 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후반에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실점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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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개인 통산 209번째 골을 앞세워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히샤를리송 투톱을 받치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최전방보다는 왼쪽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며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후반 11분과 19분에는 최후방 수비까지 가담해 상대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던 손흥민에게는 후반 30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가 못내 아쉬웠습니다.
수비수를 모두 제치고 골키퍼와 1 대 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는데, 골문 구석으로 때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후반 44분 단주마와 교체됐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헤더 골을 기록하며 팀의 1 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통산 209번째 골을 넣으며 웨인 루니를 넘어서 역대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라이언 메이슨 / 토트넘 감독대행: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헤더 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후반에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실점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황희찬이 후반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활약한 울버햄프턴은 애스턴빌라를 1 대 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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