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트롯맨’ 송실장 싱글 제작…이찬원 권정열 전현무 호화 섭외(전참시)[어제TV]

이슬기 2023. 5. 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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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가 매니저 송실장의 꿈을 도와주려 나섰다.

5월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발을 쓴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송실장)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송실장은 영문도 모른 채 이영자를 따라 음악을 감상했다.

이영자는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1표 차이로 아깝게 탈락한 바 있는 송실장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솔로앨범을 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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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매니저 송실장의 꿈을 도와주려 나섰다.

5월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발을 쓴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송실장)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송실장을 대형 오디오가 있는 음악 감상실로 데려갔다. 두 사람은 한 건물 앞에서 키토 김밥으로 배를 채운 뒤, 건물로 들어가 음악 감상에 나섰다. 송실장은 영문도 모른 채 이영자를 따라 음악을 감상했다. 문화재급 스피커를 통해 노래를 들은 이영자는 “귀부르다. 귀로 송이버섯 먹은 기분. 투뿔 소고기나”라고 반응했다.

이영자의 기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영문 모르는 송실장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바로 송실장의 앨범 자켓을 위한 촬영이었다. 그는 매니저 송성호 실장의 음반 발매를 위해 '이유미 매니저' 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이영자는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1표 차이로 아깝게 탈락한 바 있는 송실장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솔로앨범을 내주기로 했다. 게다가 직접 송 실장의 매니저가 되어주겠다고 했다.

송 실장은 "제가 오디션에서 떨어진 걸 이렇게 신경 써주실 줄은 몰랐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부끄러운데, 어떻게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감사한 상황이 아니다. 올해든 어떻게든 제가 뭘 하려고 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송실장 앨범 프로젝트 시작한다”라며 이영자의 배려에 힘을 얻은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전현무, 권율과 함께 했던 제주도 여행 이야기도 꺼냈다. 전현무가 앨범 아트를 해주고, 권율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기로 했던 약속을 꺼낸 것.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영자는 "여러분 스스로가 뱉어낸 말이다"라며 자연스럽게 영업에 들어갔다. 다비 이모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송은이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홍현희, 조무래기 양세형과 유병재의 백업 댄스까지 영업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10CM 권정열과 소란 고영배는 녹음실도 빌려주고 디렉팅도 도와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영자와 송은이의 너스레에 휩쓸려 코러스 참여도 동의했다.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 이영자는 송실장을 데리고 곡을 준다는 사람을 찾아갔다. 제주도 여행 방송 당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찬원이 작곡을 해 주겠노라 약속했던 사실을 기억해내고, 이찬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 이찬원은 "밥 약속인 줄 알았는데"라고 하면서도 "자나가는 소리 아니죠. 절대"라고 했다. 그는 이영자의 부탁을 선뜻 받아들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자는 작곡비를 이야기하는 이찬원에게 "내가 먹는 거는 최고로 대접할 거다. 다음에는 부라타치즈 집에서 보자"라고 했다. 이찬원은 "그거면 된다. 곡 준비 제대로 해서 기가 막힌 곡 드리겠다"라고 반응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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