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인다” 배지환, 큰 부상 피했지만 일단 선발 제외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5. 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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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 큰 부상은 피했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봤는데 좋아 보였다. 아주 좋은 일"이라며 배지환의 상황을 전했다.

배지환은 전날 토론토와 홈경기 8회말 타격 도중 타격 이후 1루까지 뛰어가다 왼발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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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 큰 부상은 피했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봤는데 좋아 보였다. 아주 좋은 일”이라며 배지환의 상황을 전했다.

배지환은 전날 토론토와 홈경기 8회말 타격 도중 타격 이후 1루까지 뛰어가다 왼발목을 다쳤다.

배지환은 이날 선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자신의 힘으로 걸어서 들어가기는 했지만, 9회초 수비에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었다. 경기가 끝난 뒤 X-레이 등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진 모습이다. 경기전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배지환도 걷는 모습이 크게 불편해보이지 않았다.

그는 괜찮은지를 묻는 질문에 “괜찮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일단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제외됐다. 시즌 초반 무리할 필요는 없기에 교체 출전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쉘튼 감독은 “라인업에는 이름이 없지만, 교체 출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피츠버그는 이날 투쿠피타 마카노(유격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 코너 조(1루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미겔 안두하(우익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수) 오스틴 헤지스(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요한 오비에도가 선발로 나오며 토론토 선발은 호세 베리오스다.

전날 발목 부상으로 선발 제외됐던 앤드류 맥커친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쉘튼 감독은 맥커친에 대해서도 “어제 경기 내내 치료를 받았다. 오늘도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배지환과 맥커친 모두 큰 부상은 피한 모습이다. 쉘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아주 좋은 신호”라며 안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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